두바이에서만 볼 수 있는 놀라운 것들 40가지
다이아로 뒤덮인 벤츠, ‘보석 갑옷’ 두른 슈퍼카

부자들이 과시를 즐기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보다 더 화려한 과시는 또 있을까. 아예 자신의 럭셔리 카를 다이아몬드로 감싸버리는 것이다. 사진 속 메르세데스-벤츠 SL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이는 그대로 차체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빼곡히 장식돼 있다. 그 값어치만 약 480만 달러에 이른다고 전해진다.
이 차량은 2007년 두바이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 SL550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처음 공개됐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자동차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초호화 모델이다. 외관에는 20만 개가 넘는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박혀 있고, 실내는 밍크 퍼로 마감한 시트와 금도금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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