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만 볼 수 있는 놀라운 것들 40가지
두바이의 질주 본능, 낙타 경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동물 경주는 단연 말 경주이고, 그 뒤를 개 경주가 잇는다. 하지만 두바이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이곳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건 또 다른 질주, 바로 낙타 경주다. 두바이의 낙타 경주는 20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체계가 잡혀 정기적인 공식 레이스와 토너먼트가 열리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지금도 낙타 경주는 두바이 문화의 핵심이자 사랑받는 전통으로 남아 있다. 경기장에는 여전히 인파가 몰리고, 이 스포츠는 도시 경제에도 적지 않은 수익을 안겨준다. 두바이에서 가장 큰 경주장은 알 마르무움(Al Marmoom) 경주장으로, 최대 1만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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