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만 볼 수 있는 놀라운 것들 40가지
물 위를 달리는 차, 두바이의 또 다른 얼굴

언뜻 보면 첩보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 차량들은 사실 모두 실존하는 모델이다. 두바이에서는 거리에서, 또 바다 위에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 ‘앰피카(Amphicar)’라 불리는 이 색다른 자동차는 도로는 물론 물 위에서도 달릴 수 있는, 말 그대로 ‘육해양용’ 차량이다.
1960년대에 이미 개발됐을 만큼 역사가 오래됐고,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설계로 주목을 받았지만, 높은 가격 탓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생산 대수도 약 3,800대에 그쳤고, 그 사이 이 차의 진가를 알아본 소수의 수집가들 사이에서만 ‘물 위를 달리는 클래식카’로 조용한 인기를 누리며 컬트적인 팬층을 형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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