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만 볼 수 있는 놀라운 것들 40가지
세상에 하나뿐인 커스텀 바이크

두바이의 부유한 현지인들 가운데에는 자동차를 마음껏 튜닝하며 ‘움직이는 장난감’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 세계에도 서열은 있다. 차체 전체를 금으로 도금한다든가, SUV를 두 배 크기로 키워버리는 식의 과시적 개조는 그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권력의 상징이다. 이 오토바이의 주인 역시 그런 욕망을 숨기지 않았다. 자신의 할리데이비슨을 독일 커스텀 브랜드 ‘선더바이크(Thunderbike)’ 사양으로 꾸며낸 것이다.
‘선더바이크’는 독일의 커스텀 모터사이클 제작사 선더바이크가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Softail)을 기반으로 만든 맞춤형 모델이다. 이 소프테일은 차체 디자인부터 엔진, 서스펜션까지 폭넓게 손을 대 독특한 외관과 주행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커스텀 바이크 특유의, 자연스럽게 크고 묵직한 배기음까지 더해져 존재감을 한층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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