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도 깜짝 놀란 ‘그 강아지들’의 사연, 대체 뭐가 그렇게 특별했을까?

[이 X선 한 장이 말해준 것, 로라의 배가 ‘그냥’ 큰 게 아니었다]

진찰을 맡은 그린 박사는 로라의 불룩한 배를 보자마자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음, 생각보다 큰데요?”라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온 듯했죠. 곧바로 X선 사진을 확인한 그는 잠깐 숨을 고르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오늘은 긴 하루가 될 것 같군…”

그는 톰슨 부인에게 한두 마리 수준이 아니라, 강아지가 꽤 많이 태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상 밖이라 순간 멍해졌지만, 그녀는 박사의 판단을 믿었습니다. 담요부터 따뜻한 공간, 필요한 준비까지 차근차근 마쳐둔 상태였죠.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시간을 두고 자연이 알아서 흘러가게 두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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